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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6일 개성공단 공동위 회의 개최...올들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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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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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만의 접촉 재개
경색된 남북관계 분위기 전환 가능성 주목

   
▲ 사진은 지난해 9월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2차회의 모습. 당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오른쪽)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 부총국장(왼쪽)이 16일부터 개성공단 재가동에 전격 합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13.9.11/뉴스1 © News1 김보영
남북 양측이 오는 26일 제5차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19일 열린 4차 회의가 열린 이후 6개월여만이며, 올 들어선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북한이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회의 개최를 26일 열자고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측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를 19일 개최하자고 지난 10일 먼저 제의했었다. 북측은 그동안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다가 전날(23일) 뒤늦게 26일 회의 개최를 다시 제안해 온 것이다.

남측은 이 제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24일 북측에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남북 양측은 모레인 26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번 회의엔 우리측 이강우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과 북측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남북 양측은 지난해 공단 중단 사태 후 재가동 협의 과정에서 개성공단 운영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신설에 합의하고 분기에 한번씩 개최하는 한편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지난해 9월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모두 네차례의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올 들어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며, 남북공동위원회 회의를 단 한차례도 열지 못하고 있었다.

6개월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남측은 그동안 논의되지 못했던 개성동단 발전화 전반을 되짚어본다는 방침이다.

당국자는 "오랜만에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조율해서 의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자출입체계 전면 가동, 인터넷 설치, 상사중재위원회 운영 방안 등 각종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남북 공동위의 재가동으로 경색됐던 남북관계에 분위기 전환이 이뤄질지 주목되지만, 전반적으로 남북관계가 험악해져 있는 상황이어서 일단은 조심스런 관측이 앞선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간 접촉이 재개된 것은 다행스럽지만, 개성공단에서의 양측 간 대화 재개가 경색된 남북관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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