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지원하는 옥수수 10만t 중 1차분 2만3500t이 28일 중국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항을 출발해 3월 1일쯤 남포항에 전달될 것이라고, 통일부가 27일 밝혔다. 이번 WFP를 통한 옥수수 지원은 오는 4월 초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남포·청진·흥남항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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