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탈북자 한 명이 난민지위를 받고 미국에 입국해 2004년 북한인권법 제정 후 미국 정부가 수용한 탈북난민의 수가 164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3일 갱신한 인구난민이주국(Bureau of Population, Refugees, and Migration)의 난민입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4회계연도 들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탈북자 한 명이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입국한 탈북난민의 수는2013 회계연도에 17명, 2012년 22명, 2011년에는 23명, 2010년8명, 2009년 25명 등이 입국해 2004년 북한인권법 통과 후 총 164명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