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우리 군의 국방차관)에 서홍찬<사진> 軍 상장(우리의 중장)이 새로 임명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인민군 제354호 식료 공장 시찰 소식을 보도하면서 서홍찬에 대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2007년 4월 소장에 진급한 그는 김정은 체제에서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임자인 전창복은 지난 5월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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