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이슈 > 개성공단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곳 중 9곳 "정상가동 못해"응답기업 52% "거래선 단절이 가장 큰 요인"
뉴시스  |  @newsi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0.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입주기업 10곳 중 9곳이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전체 123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50개 기업의 90%가 '공장 재가동 이후 가동률이 이전보다 못하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장가동 정상화에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 기업의 52%가 '거래선 단절'을 꼽았고 '남북관계 경색 우려'라고 답한 응답도 29.8%에 달했다. 공장가동과 관련, '이전 보다 못하다'고 답한 입주기업들의 81%는 공장가동률을 이전과 같이 회복하는데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상적인 공장 가동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남북 당국의 안정적인 개성공단의 운영 보장'이라는 응답이 55%로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 대출'이라는 응답이 41%로 뒤를 이었다.

'현재 경협보험금 반환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93.4%가 '불가능하다'고 답했고 '가능하다'고 응답한 경우에도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우 의원은 "공단이 재개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장기 폐쇄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가 상당한 수준"이라며 "적절한 피해대책 마련과 정부의 책임 있는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우 의원실이 25~29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뉴시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