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귀환을 위한 통행을 허가하겠다고 밝혀 왔다”며 “예정대로 127명의 근로자 귀환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자들은 오후 2시에 11명이 6대의 차량을 통해 귀환한 뒤 오후 2시 30분에 나머지 116명이 69대의 차량을 타고 귀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입주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완전 철수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하고 있어 전원이 다 돌아오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