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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北 도발 후 지원, 악순환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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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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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대북문제와 관련해 "위협과 도발을 하면 또 협상을 하고 지원을 하고, 위협과 도발이 있으면 또 협상과 지원을 하는 그런 악순환을 우리는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한 외교사절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한 목소리를 일관되게 내면서 그런 메시지를 전할 때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서느냐, 아니면 국제사회에서 고립으로 가느냐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6·25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군대를 파견해 주셨다"며 "서유럽 영연방 국가들도 물자와 의료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에 기여해줘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후에도 서유럽 국가와 영연방 국가 여러분들하고는 분명하게 우방으로 다져왔다"며 "지금까지도 글로벌 이슈나 국제무대에서 항상 긴밀하게 생각을 공유하면서 소중한 동반자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피터 뤼스홀트 한센 덴마크대사는 "북한과 관련해 한 마디를 드리겠다"며 "대통령께서는 지금 탁월하게 북한문제를 다루고 계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접견에는 한센 덴마크대사, 루이스 아리아스 로메스 스페인대사, 데이비드 채터슨 캐나다대사, 토르비욘 홀테 노르웨이대사, 패트릭 존 라타 뉴질랜드대사, 롤프 마파엘 독일대사, 요르크 알루이스 레딩 스위스대사 등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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