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차관은 이날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탈북자주민 고용 사회적기업 '향기로운 외식세상'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탈북민 고용 사회적기업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신 차관은 탈북민들이 근면성실하게 일하고 사업주들이 이에 만족하는 현장을 보고 향후 이들의 취업과 사회적응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강화할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커피전문점인 '향기로운 외식세상'은 2007년 11월 취약계층에게 외식사업 교육 및 프랜차이즈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이후 2011년 1월 지식서비스우수기업, 2011년 5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사회적기업 컨소시엄에 선정됐으며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