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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 인권문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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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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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억류중인 대북인권 운동가 김영환씨 석방에 한미가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과 양자대화로 풀겠다는 입장인데, 미국이 지원하고 나서자 중국도 신경을 쓰는 눈치입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교통상부는 오늘 장신 썬 주한 중국 대사를 불러 1시간 정도 김영환 씨 등 중국에 구금된 한국인 4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녹취] 장신 썬 / 주한 중국 대사
"어제 한중 고위 외교관들이 공통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오늘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이야기가 잘 풀린 듯 청와대와 우리 외교 당국은 한중 양국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로버트 킹 미국 대북인권특사가 방한해 인권문제를 놓고 북한을 압박하자 중국도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킹 특사 방한에 맞춰 이들에 대한 중국 내 영사접견도 이뤄졌습니다. 킹 특사는 김영환씨 석방대책위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인 4명에 대해 변호사와 가족 접견이 이뤄지지 않거나 이들이 불합리한 이유로 기소되면 적극 나서겠다는 겁니다.

한편 김영환 석방대책위는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 나서줄 것을 청원했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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