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신 국방부장관은 27일 “북한의 현재 군사능력으로 보아 생화학 무기 개발능력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미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홍순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장관급 회담이 교착상태를 맞은 것과 관련, “향후 대북 협상을 부문별 실무급 담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이라고 말했다.
/ 김창균기자 ck-kim@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