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방송은 '러시아 대통령 원동연방구 담당 전권대표 콘스탄틴 폴코프스키가 조선을 방문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영도자의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폴코프스키 대표가 '가까운 몇달 안에 편리한 시기 평양을 방문할 것과 조선인민군 창건 70돌 기념행사가 진행될 내년도 4월(4월 25일)에 평양을 방문할데 대한 초청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방송은 김 총비서의 초청장이 언제,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폴코프스키 대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 김 총비서를 수행했으며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의 초청으로 남한을 방문해 김 총비서 방러 결과를 설명하고 한-러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