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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시민단체, 北자유 촉구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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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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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북한 인권 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회원들이 15일 낮 도쿄 유라쿠초(有樂町)에 있는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정일 체제를 타도하고 북한에 자유를'이라는 제목의 '2.16 선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에서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체제 65년 동안 이웃 국가에 위협을 주고 국민의 인권을 유린했으며 외국인을 계속 납치하는 용서못할 행위를 거듭해 왔다"며 "북한은 즉시 납치 피해자들을 고향과 가족 품에 돌려보내야 하며 그들의 상실된 시간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북한 핵은 독자적인 핵 억지력을 갖지 못한 한국과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북한은 통일전선.전술 책동을 즉각 중지하고 한국과의 참된 공존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견을 마친 뒤 이들은 인근에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를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시민단체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회원 등 60명 안팎이 참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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