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충천한 기세로 100일 전투 전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회주의 계획경제 하에서는 ’150일 전투’와 같은 총동원전, 총집중전이 경제적인 비약의 계기점으로 될 수 있다”면서 애당초 북한은 “2012년까지의 집중전을 상정하고 있다”고 강조, 이러한 ’전투’식 경제동원 체제를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신문은 150일 전투 기간에 “천리마제강을 비롯한 금속공업 부문에서 생산이 크게 장성한 것이 경제활성화의 큰 요인”이라며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는 150일 전투가 끝난 9월 중순에 이미 “지난해에 비해 강철은 5.7배, 압연강재는 4.4배, 주체철은 3.8배로 생산”했다고 주장했으나 지난해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천리마제강은 또 2012년까지의 주체철의 생산능력은 올해의 3배, 생산량은 올해의 3.5배가 되도록 목표를 설정했다고 신문은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