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김준곤 외)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23일 낮 12시 인천항에서 북한에 지원될 젖염소 100마리에대한 출항식을 갖는다.

젖염소 100마리는 23일 중국 선적 쟝리유호 편으로 인천항을 떠나 24일 오전 북한 남포항에 하역된 뒤 다시 황북 사리원에 짓고있는 젖염소 시범목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관우 목사(C.C.C 젖염소 모금국장) 등 관계자 4명은 수송선 편으로 방북, 약 1주일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젖염소 인도 현장을 살펴보고 북한 농업과학원 관계자들에게 사육기술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C.C.C는 올해 젖염소 400마리를 북한 농업과학원에 지원키로 한 계획에 따라 오는 12월 나머지 300마리를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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