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학예술출판사는 최근 당창건 56주년(10.10)을 맞아 주민들에게 강성대국 건설을 고무할 다양한 도서들을 출판했다고 위성으로 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20일 보도했다.

문학예술출판사가 출판한 도서가운데 장편소설 `이삭은 속삭이다'는 '알곡증산에 아글타글(온 힘을 기울여) 애쓰는 한 농업지도일꾼을 감명적으로 형상하고 있다'고 중앙TV는 전했다.

중앙TV에 따르면 장편기행 `내나라'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노동당총비서의 업적을 기행형식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화첩 `주체예술의 빛나는 화폭'은 당창건 55주년 기념 국가미술전람회, 조선인민군 제14차 미술전람회, 전국예술사진전람회 등에 출품된 작품가운데 일부를 묶어 편집한 것이다.

문학예술출판사의 관계자는 중앙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 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고마운 도서들을 편집하겠다'고 다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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