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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北억류 여기자석방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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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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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단체들은 3일(현지시간) 북한이 억류한 여기자 2명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북한에서 재판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전역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수전 솔티 미국 디펜스포럼 회장은 2일 북한 최고법원인 중앙재판소가 미국 커런트TV 소속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에 대해 재판하는 시간에 맞춰 3일 오후 6시부터 워싱턴 D.C. 자유광장에서 촛불집회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티 회장은 "여기자들의 가족들을 대신해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법을 어겼다면 유감스럽고 핵문제와 별개로 우리 정부가 북한과 인도적인 문제에 대해 대화하길 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자 석방을 위한 촛불집회는 워싱턴 D.C.뿐만 아니라 뉴욕과 LA, 포틀랜드, 버밍햄, 시카고 등에서도 함께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들 여기자에 대해 4일(한국시간) 재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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