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대북 인권결의안이 상정됐으며 결의안에 대한 표결은 오는 26일이 유력하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방송은 20일 이 결의안의 주상정국인 체코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국이 이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해 3월 유엔 인권이사회의 대북 인권결의에는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지 않은 채 찬성했으나 같은 해 11월 유엔 총회의 대북 인권결의엔 공동제안국으로도 참여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