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11월 한달간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을 벌여 5천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도로 건설과 관리, 강.하천의 정비가 이뤄졌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9일 보도했다.

함경남도는 수십여 정보(1정보는 3천평)의 소나무숲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잣나무숲으로 개조하고 수십t의 나무 종자를 채취했으며, 황해북도는 지력이 낮은 양묘장 토지를 지력이 높은 토지로 바꾸고 수십t의 나무 종자를 채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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