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7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영도아래 강력한 사회주의 정권으로 계속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사회주의 정권을 강화 발전시키는 사업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공화국 정권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 고수하고 강성대국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그 위력을 높이 발휘해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이어 사회주의 정권의 공고성을 담보하는 결정적 요인은 '탁월한 수령의 영도에 달려있다'면서 '공화국 정권은 장군님(김 총비서)의 영도밑에 튼튼한 사회정치적 지반을 가진 불패의 혁명정권으로 강화 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김 총비서의 영도가 사회주의 정권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생명선이라면서 '우리 인민들은 이 행복, 이 영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이 땅위에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반드시 강화 발전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