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각지의 수은주도 30도를 훌쩍 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8일 평양의 낮 최고기온이 32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32.5도의 황해북도 사리원으로, 이는 기상관측 이래 사리원의 당일 최고기온이었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평양의 낮 최고기온이 지난 5일 26도, 6일 28도, 7일 30도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9일에도 32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