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평양 29도, 사리원 28.5도, 개성 27도, 원산 3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기상관측 이래 당일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이 방송은 “4일은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강계, 혜산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함흥, 원산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며 평양의 4일 최고기온을 21도 예보해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쪽도 3일 강원 강릉시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일찍 찾아온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