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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닉네임
NK조선
등록일
2015-06-05 10:51:21
조회수
2104
1. 적십자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

개 요
o 북한은 5월 20일 적십자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이산가족 상봉 촉구 발언 관련 ‘희떠운 수작질’이라고 비난하며 ‘동족끼리 오갈 수 있는 길부터 터놓는 것이 박OO패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하였음.(5.21 중통)

주요내용
o 지난 19일 박OO는 축사라는 데서 고령의 이산가족 고통이니, 정부차원에서의 노력이니 하면서 우리에게 이산가족상봉 재개를 촉구한다고 희떠운 수작질을 하였음.



o 상봉문제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그 무엇을 할 것처럼 입방아질만 하고 북남 사이의 모든 접촉과 내왕의 길을 가로막으면서도 그 누구의 책임있는 조치를 운운하며 대결 분위기를 악랄하게 고취하고 있음.


o 이것은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파탄시킨 자들의 파렴치한 궤변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임.


o 총포성이 울리고 화약내 풍기는 속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행사를 치를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임.


o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핵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리면서 그 무슨 이산가족의 아픔이니, 고통이니 하는 것이야말로 위선의 극치이며 철면피한 여론기만임.


o 괴뢰패당이 조작해낸 제도적·물리적 장벽에 의해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던 모든 협력사업이 하루아침에 가로막히고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가장 절박한 인도주의적 사업까지 중단된 사실에 대해서는 내외가 다 공인하고 있음.


o 박OO패당이 이 같은 요설로 여론을 어지럽혀보려고 발광하는 것은 겉으로나마 인도주의 냄새라도 피워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책임을 모면하며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막다른 정권 위기를 수습해보려는데 불순한 기도가 있음.


o 인도주의라는 말을 염불처럼 외우기만 할 것이 아니라 동족끼리 오갈 수 있는 길부터 터 놓는 것이 박OO패당이 해야 할 일임.


o 괴뢰패당은 그 어떤 요설로써도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파탄시킨 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음.


o 숭고한 인도적 문제까지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는 자들은 천벌을 면할 수 없음.



2.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

개 요
o 북한은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근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시험발사에 대한 韓·美·日의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 논의 관련 유엔 안보리를 비난하면서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 입장을 표명하였음.(5.20 중통)

주요내용
o 지난 5월 8일 성과적으로 진행된 우리 전략잠수함의 탄도탄 수중시험발사는 조선의 군력 강화에서 최절정을 이룬 일대 장거임.


o 그러나 워싱턴, 도쿄, 서울을 비롯한 악의 소굴에서만은 악청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


o 우리 전략잠수함의 탄도탄 수중시험발사는 병진노선에 따른 자위력 강화조치의 일환이며 전략적 타격수단개발의 새로운 높은 단계임.


o 우리의 핵타격 수단은 본격적인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선지 오래이며 중·단거리 로케트는 물론 장거리 로케트의 정밀화·지능화도 최상의 명중 확률을 담보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음.


o 미국과 온갖 불순적대세력들의 위협과 공갈이 계속되고 침략과 제도전복의 날강도적인 책동이 노골화되고 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나라의 국방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계획은 더욱 힘차게 추진될 것임.


o 진짜 도발이라면 남의 땅에 침략무력을 끌고와 우리 수뇌부 제거와 평양 점령을 노리고 벌리는 미국의 화약내 풍기는 전쟁연습소동이며 진짜 위협이라면 핵타격 수단을 들이 밀어 노골적으로 벌리는 공공연한 핵공갈 소동임.


o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독단과 전횡에 따라 움직이는 기구, 공정성과 형평성을 버리고 주권존중의 원칙, 내정불간섭의 원칙들을 스스로 포기한 기구로 전락하였음.



o 우리는 이 기회에 위력한 지상, 공중, 수중의 전략적 타격수단을 기둥으로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완벽하게 강화해 나가는 것이 불변의 입장임을 밝힘.


o 미·일·남조선은 민족의 존엄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우리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이 정면과 익측뿐 아니라 등 뒤의 임의의 장소에서도 명중탄을 안길 임전태세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함.


3. 외무성 대변인 담화

개 요
o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대북발언을 비난하면서 ‘우리를 압박할 생각이라면 우리도 미 행정부를 압박할 능력과 수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위협하였음.(5.20 중통)

주요내용
o 남조선을 행각한 미 국무장관 케리는 지난 18일 우리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계속 추구하면서 위협을 증대시키고 있다느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고 험담을 늘어놓았음.


o 케리는 우리의 최고수뇌부까지 걸고 들며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인권 압력소동을 정당화해보려고 시도하였음.


o 우리는 지난 기간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회를 여러 차례 마련해주었으나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모든 기회를 다 날려 보내고 말았음.


o 지난 1월에만 하여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임시중지하면 우리도 핵시험을 임시중지할 수 있다는 용의를 보여주었으나 미국은 이를 거부함으로써 핵문제 해결의 마지막 기회까지 놓쳐버렸음.


o 현실은 미국이 핵문제의 실제적인 해결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끊임없이 격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권을 회복하려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o 미국이 악습적으로 병적으로 굳어진 우리에 대한 거부감과 적대시정책을 버리기 전에는 조미관계에서 어떠한 진전도 있을 수 없음.


o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의 흐름을 달라지게 하려면 미국이 우리에 대한 관점부터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함.


o 미국의 현 행정부가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에 우리를 더 압박할 생각이라면 우리도 미 행정부를 압박할 능력과 수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함.


o 미국이 우리를 자극할수록 우리도 미국을 더 아프게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함.


o 원수가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풍비박산 내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임.


4. 물절약형농법 도입 선전

개 요

o 북한은 모내기 성과 확대 및 물절약형농법 도입을 선전하였음.(5.20 중통)

주요내용
o 각지 협동농장들에서 물소비를 현저히 줄이는 선진적인 벼재배 방법을 광범히 도입하고 있음.


- 올해 전체 논 면적의 90%에 이른큰모, 영양알모, 영양단지모 등에 의한 벼재배방법이 적용되고 있음.


- 물절약형농법이 적극 도입됨으로써 전국적인 벼모판 면적이 8,500여 정보 줄어들고 많은 벼종자가 절약되었음.


- 각지 일꾼들은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이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계획하여 황해남도의 재령군 삼지강, 안악군 오국, 연안군 오현, 정촌협동농장을 비롯한 영도업적단위들에서는 모든 농사작전을 물절약형으로 전환시키고 이른큰모, 영양단지모를 비롯한 앞선 벼재배방법을 적극 도입하였음.


-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등 황해북도의 많은 협동농장들에서도 농업기술일꾼대열을 잘 꾸리고 이른큰모재배를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함경남도 영광, 금야, 고원, 정평군에서는 협동농장 기술일꾼들을 위한 기술전습과 경험토론회, 보여주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조직 진행하고 이른큰모, 영양알모에 의한 논벼재방법을 많은 면적에 받아들였음.


- 평안북도의 선천군 석화,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등 모든 협동농장들에서도 이른큰모와 영양알모, 영양단지모 재배면적을 늘였음.


- 금강군에서는 이른큰모 재배방법을 군의 70%이상의 논에 받아들인 것을 비롯하여 강원도의 시·군들에서는 수확고가 높은 품종들을 선택하고 앞선 영농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 밑에 과학농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 있음.
작성일:2015-06-05 10:51:21 203.255.10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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