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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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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조선
등록일
2015-02-24 14:39:34
조회수
1799
1. 北 외무성 대변인, 오바마 대통령 비난 중통기자 문답


개 요

o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중통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유튜브’ 인터뷰 관련, ‘공화국의 내부 와해를 실현해보려는 오바마의 망언을 단죄’한다며 비난하였음.(1.25 중통)


주요내용

o 지난 22일 오바마는 ‘유튜브’ 제작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헐뜯고 그 무슨 제도변화를 운운하는 발언을 하였음.


- 그 무슨 세계에서 ‘가장 고립되고 단절된 국가’라느니, ‘독재정권’이라느니, ‘가장 잔인하고 억압적인 나라’라느니 하면서 갖은 험담을 하였음.


- 시간이 흐르면 북조선에 인터넷이 침투, 북조선에 정보가 흘러들어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면서 그 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도를 계속 찾고 있다는 황당한 발언도 하였음.



o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오바마의 머리 속에 주권국가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적대감이 들어차 있는데 대하여 경악을 금할 수 없음.


- 오바마의 망언은 사실상 우리와의 전면 대결전에서 궁지에 몰린 패자의 가련한 넋두리에 불과함.


- 그가 우리를 압살하려는 저들의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는데 대하여서와 군사적 해결책은 통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스스로 인정한 것이 그것을 보여줌.


o 미국은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다가 패배만 거듭하게 되자 인터넷을 통한 정보유입으로 내부와해를 실현해보려고 꾀하고 있음.


- 제재와 압력으로 어쩌지 못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인터넷으로 깨보겠다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임.


o 미국의 내부와해 책동이 노골화될수록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억척같이 다져질 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세계는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 정책의 총파산과 더불어 악명 높은 미국의 쇠퇴 몰락상을 똑똑히 보게 될 것임.

2. 北신문, '대화와 협상은 북남관계 개선의 기본방도' 논설 기재

o ‘南당국은 지난날의 적대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 새로운 자세에서 북남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길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며 ‘반공화국 삐라살포와 인권모략과 같은 대결망동을 중지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대화와 협상에 성실히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1.24,중앙통신·노동신문/대화와 협상은 북남관계 개선의 기본방도)


3. 북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

개 요

o 북한은 1월 25일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에 ‘백마디 말보다 실천적인 하나의 행동이 더 중히 여겨질 때’라며 ‘실천행동을 보일 것’을 요구하였음.(1.25 중통)


주요내용

o ‘현 북남관계만은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초보적인 대화분위기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음.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북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다음과 같은 원칙적 입장을 천명함.’


o 1. ‘남조선당국은 우리가 내놓은 민족사적조치들에 대해 제멋대로 해석하고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함.’


- ‘우리는 언제 한번 미국의 덕을 본적도 없으며 남조선당국이 있어 우리의 삶이 개선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음.’


- ‘남조선당국은 유독 우리 민족만이 겪고 있는 민족분열사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우리의 진정과 의지를 오판하거나 외곡우롱하지 말아야 함.’


o 2. ‘남조선당국은 판판 다른 말과 행동으로 온 겨레를 실망시키는 죄악을 저지르지말아야 함.’


- ‘현 집권자가 통일준비의 외연확대, 한반도종단철도의 시범운행, 민생·환경·문화의 3대통로 개설, 흩어진 가족·친척 상봉 등 연속 청을 돋구고 있음.’


- ‘그러나 실천행동은 너무나도 판판 다르게 벌어지고 있음. 3월초부터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8월에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을 계획대로 강행하는 것을 이미 기정사실화해놓은 상태임.


- ‘남조선당국자들은 귀맛좋은 백마디 말치레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실천적인 하나의 행동이 더 중히 여겨질 때라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할 것임.’


o 3.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민족사적호소에 끝끝내 거역해나서는 경우 단호한 징벌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함.’


-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임. 남조선당국은 손을 맞잡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우리의 호소에 진정으로 합세해나서야 함.’


- ‘지금처럼 북남관계의 개선을 위하는 정의로운 소행은 범죄시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인간쓰레기들은 마음놓고 활개치도록 방치해두는 무력무능한 처사, 초보적인 대화분위기도 마련하지 못하는 가련한 행태, 미국의 반통일음모와 로골화되는 대화파괴책동에 추종하는 매국배족적행위를 그대로 묵인할수도 용서할수도 없는것임.’


- ‘남조선당국은 그 어느때보다 백번천번 심사숙고해야 함. 우리 군대와 인민은 끊어진 민족적유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역사적 조치들에 계속 도전해나서는 경우 단호한 징벌로 다스려나갈 것임.’
작성일:2015-02-24 14:39:34 203.255.10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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