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1. 北, 아시안게임 관련 '남북실무회담' 제의 사실 보도

o 北, 7월 10일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에게 통지문을 보냈다’며 ‘우리(北) 선수단의 경기대회 참가와 응원단의 파견에서 제기되는 제반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7월 15일경 남북실무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하였다’고 보도(7.10,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방송)

- 통지문은 공화국 정부 성명에서 밝힌바와 같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며 선수들의 경기응원을 위해 인천에서 진행되는 아시안게임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큰 규모의 응원단을 보내기로 한 데 대해 지적하였음.

2. 김정은, 평양 국제비행장 항공역사 건설장 현지지도

o 김정은 黨 제1비서, 평양 국제비행장 항공역사 건설장 현지지도(7.11,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방송)

- 황병서(총정치국장/인민군 차수), 마원춘(국방위 설계국장/육군 대장) 동행

- 김정은은 평양 국제비행장 항공역은 평양의 관문, 우리나라의 얼굴이나 같다며 2항공역사를 건축형식에 있어서나 내용에 있어서 사회주의 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노동당 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강조

- 또한 항공역사를 건설하면서 세계적인 추세와 다른 나라의 좋은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과 함께 민족성이 살아나게 마감하여야 한다고 지시

3. 대미 비난 관련 조선중앙통신사 백서 발표

개 요

o 조선중앙통신사 백서를 발표(7.11)하여,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패권적 지위 상실과 정치·군사·경제 등 총체적 위기를 겪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라고 비난(7.11 중통)

주요내용

o 조선중앙통신사는 국제무대에서 패권적 지위를 상실하고 있는 미국의 위기는 역사의 필연이며 다극화된 세계에서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정책은 더는 통할 수 없는 것으로 되었다는 내용의 백서를 발표함.

o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중시전략은 지역에 대한 간섭의 전략이었으며, 지역 나라들의 반발에 부딪쳤음.

-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 세계 도처에서 미국의 패권적 지위는 해체되고 있음.

o 2008년부터 미국을 휩쓸기 시작한 금융위기로 미국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 국제금융체계의 붕괴가 본격화되고 있음.

o 또한 미국은 물질생활과 정신문화 생활분야에서 말세기적 풍조를 보이고 있음.

o 제반 사실은 ‘아메리카 제국’의 붕괴가 현실로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줌.

2014-08-25 16:42:44 203.255.111.245

연표

2014. 0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