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평통 대변인 담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관련, 대통령 실명 비난
개요
북한은 10월 10일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문제가 ‘최고존엄과 관련되는 중대 문제’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배후로 대통령을 지목, 실명 비난하였음.(10.10 중통‧중방)
주요내용
o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관련, ‘우리(北)의 경고와 내외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소동을 피우고 있는 것은 추악한 정치적 야욕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정치적 패륜 무리, 정치깡패집단으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무지막지한 망동’이라고 비난
-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결코 남한만의 문제가 아니고 北의 ‘최고존엄’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
o ‘무지무도한 패륜적 망동의 막후에는 박00가 있다’고 하면서 대통령 실명 비난
- ‘우리(北)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모독하고 대화협상노력을 우롱하며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의 구렁텅이에 또다시 밀어넣고 있는 장본인도 바로 박00일당’이라고 비난
o ‘안팎으로 수세에 몰린 처지에서 벗어나 국면을 전환시키고 당면한 보충선거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며 나아가 통일애국인사들을 비롯한 민주개혁세력들을 제압, 교살하고 남조선을 저들 판으로 만들어보려는데 그 흉악한 기도가 있다’고 주장
o ‘담화록을 공개할내기 한다면 우리 역시 남조선 위정자들과 특사들이 우리에게 와서 발라맞추는 소리를 한데 대해 전면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위협
작성일:2013-11-29 14: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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