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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 출범

닉네임
NK조선
등록일
2013-10-30 16:42:18
조회수
383
한미일 3국은 북미 제네바 합의사항의 이행, 특히 대북한 경수로 지원사업의 수행을 위한 기구를 조속한 시일내에 발족시키기 위하여 1994년 11월 이후 수 차례에 걸친 고위 및 실무급 3자간 회의를 개최하여 이 기구 설립 문제를 협의해 왔다.

1995년 3월 9일 KEDO 설립 협정 서명식에는 최동진 경수로 사업지원 기획단장, 갈루치 대사 및 엔도 대사가 각각 한·미·일을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서명식에 앞서 3월 7~8일 양일간 뉴욕에서 개최된 KEDO 설립 준비회의에는 한·미·일 외에 영·불·독·러 등 20개국이 참가하였다.

서명식 이후 한미일 3국 대표로 구성된 제1차 KEDO 집행이사회가 열렸으며 동 이사회에서는 향후 KEDO 운영과 사무국 구성 협의와 함께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를 KEDO 참가국으로 승인하였다.

KEDO의 설립은 북미 기본합의문상에 따른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일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단절된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작성일:2013-10-30 16:42:18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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