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노동계급과 근로인민의 애국주의로 설명되고 있다. 또한 계급의식과 민족적자주의식을 결합시키고 자기계급과 제도에 대한 사랑을 자기 민족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결합시킨다고 설명된다.

북한은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를 "프롤레타리아독재정권과 사회주의제도, 자립적 민족경제가 있는 사회주의조국을 사랑하는 사상으로 규정한다. 또 사상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계급의식과 민족적 자주의식을 결합시키고 자기 계급과 제도에 대한 사랑과 결합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는 프로레타리아 국제주의와 결합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진정한 애국주의자는 곧 국제주의자라고 주장한다.

북한은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의 전통을 김일성 주석의 항일무장투쟁 속에서 찾고 있으며,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의 전통이 혁명과 건설에 있어서의 근로자들의 애국적 헌신성과 대중적 영웅주의로서 재현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회주의적 애국주의 교양의 중요 내용은 첫째, 김일성 주석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 둘째, 근로자들에게 혁명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과 근로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도록 할 것 셋째, 근로자들의 민족적 자주의식을 높여 남조선을 해방과 민족통일, 그리고 민족적 번영을 위해 투쟁하는 정신을 배양할 것 넷째, 근로자들을 혁명적 낙관주의로 교양 할 것 등이다.

2013-10-30 15:17:28 203.255.11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