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과학

제목

광명성1호 - 개요

닉네임
NK조선
등록일
2013-10-25 16:54:55
조회수
467
북한이 1998년 8월 31일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옛 명천군 하고면 대포동)에서 다단계 로켓을 이용해 쏘아올린 발사체로서 북한은 이를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광명성 1호'가 북한 자체의 기술로 성공시킨 최초의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단계 로켓 발사를 공식 확인한 1998년 9월 4일자 조선중앙통신은 무수단리에서 발사된 로켓이 "지구로부터 제일 가까운 거리 218.12㎞, 제일 먼 거리 6978.2㎞의 타원궤도를 따라 돌고 있으며 주기는 165분 6초"라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어 "지금 위성에서는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 선율과 함께 '주체조선'이라는 모르스 전신부호가 27㎒로 지구상에 전송되고 있다"고 말했다.

1998년 12월8일 중앙통신은 발사 100일째를 맞아, 이 로켓이 지구궤도를 770회 돌았다고 전했다. 김정일 당총비서도 "적들은 우리가 인공지구위성을 쏘아 올리는데만 몇억 달러가 들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이라며 로켓 발사에 적지 않은 재원을 쏟아부었음을 시인했다.

북한은 '광명성 1호'가 1, 2단계는 액체연료를, 제3단계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다단계 로켓이며 1990년 초에 이미 발사준비를 끝냈으나 김일성 주석사망 등의 요인 때문에 실제 발사가 늦어졌다고 조선신보를 통해 주장한 바 있다.

미국은 '광명성 1호' 발사를 위성이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실패한 위성발사'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광명성 1호' 발사는 이후 북한의 미사일 개발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작성일:2013-10-25 16:54:55 203.255.111.242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함께하는 협력사
통일부
NIS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
대한민국 국방부
외교부
이북5도위원회
사단법인 북한전략센터
  • 제호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대표전화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해범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chosun@chosun.com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