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EU의 미사일 규탄은 내정간섭…현실 직시해야’ 비난(2.11, 北 외무성 홈페이지)
- “최근 EU는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 강화조치들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 성명들을 발표했음. 우리는 이를 자주권에 대한 침해이자 용납할 수 없는 내정간섭행위로 단호히 규탄배격함.”
- “EU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주권국가의 자위권 행사를 걸고든 것은 조선반도 문제의 본질에 대한 무지·이중기준의 발로이며, EU가 표방하는 전략적 독자성이 미국에 대한 추종을 가리기 위한 말장난에 불과함으로 실증해 줌.”
- “EU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우리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미국의 적대시정책에 추종하여 反공화국 인권 대결소동을 벌리는 행위도 그만두어야 하며, 지금처럼 대결행위를 추구한다면 우리의 강경대응만 유발시킬 것임.”
2. 北, 김정일 생일 80주년 관련 동향
▢ 김정일 생일(광명성절, 2.16) 80주년 관련 동향
o (노동신문 정론) 주체혁명 계승과 수령중심론 정립 강조(2.11, 중통·노동·중방)
- “사회주의 진영의 붕괴라는 역사의 광풍에도 김정일동지는 끄떡없이 더 강대한 조국을 일으켜세웠음. 인류사상史에서 처음으로 나라의 흥망과 혁명의 승패를 결정하는 근본을 수령의 지위·역할로 정립할 수령중심론의 창시자였음.”
- “지난 10년의 혁명여정에서 일어난 사변·기적보다 억천만배 귀중하고 긍지높은 것은 더욱 억세진 주체혁명의 피줄기로, 김정은 동지는 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인민에게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이라고 말했음.”
- “주체혁명의 계승에 조선의 근본핵이 있고 조국과 사회주의, 인민의 운명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김정일동지의 제자들인 우리는 영도따라 원대한 이상을 실현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에 대한 신념을 역사 앞에 검증받아야 함.”
o (청년전위 맹세모임) “김정일 동지를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염원인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을 기꺼이 일떠세우겠다”고 주장(2.11, 중통·노동·중방)
o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맹세모임) “김정일 동지의 혁명생애는 …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라고 강조(2.11, 중통·노동·중방)
o (국가도서전람회 개막)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저작 등 1만종 출판물 전시(2.11, 중통·노동·중방)
o (김정일 화상실기집 출판)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며’ 80권 출판(2.11, 중통·노동)
작성일:2022-02-17 15:39:50 203.255.11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