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평화위 대변인담화를 통해 금강산관광사업 관련한 현대의 독점권 효력 취소 입장을 발표하였음.
o 금강산 관광이 남조선당국에 의해 일방 중단된 지 3년이 되어오고 있음. 남조선 당국이 금강산 관광재개를 회피하는 것은 그 누구의 ‘돈줄’이 된다고 보고 그를 자르기 위한 반공화국 제재책동의 일환임.
o 3년간 관광중단으로 우리의 직간접 손실액은 무려 수천억원에 달함. 남측기업들과 인민들도 심각한 피해를 당했고, 남조선 고성주민들도 살길이 막히는 참사가 빚어졌음.
o 이제 더는 금강산관광이 재개될 가망이 없음. 우리는 부득불 공화국법과 국제법에 준하여 합의당사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길로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음.
o 우리는 현대쪽에 준 독점권 효력을 취소하고 북측지역을 통한 금강산관광은 우리가 맡아하되 해외사업자에게 위임할 수 있으며, 남측지역을 통한 관광은 현대가 계속 맡아한다는 입장임.
o 금강산관광을 새롭게 하는 것과 관련한 국가적 조치는 곧 취해질 것임.
o 현대쪽이 독점권을 잃은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동족대결과 관광파탄 책동때문임. 우리와 현대와의 협력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남녘동포들의 금강산관광을 실현시키려는 우리의 입장은 변함없음.
작성일:2013-10-15 17:38:58 203.255.11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