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대변인, 美의 리비아 공격 비난
o 3.22 北 외무성대변인, 미국이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개시한 것과 관련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함.
o 3.19 미국은 일부 서방나라들과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개시하였음.
o 리비아의 내정에 노골적으로 개입하여 내란을 부추기고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권능을 도용하여 기만적인 결의를 조작해낸 다음 그 결의의 한계선마저 넘어 무차별적인 무력간섭에 나선 것임.
o 우리는 이것을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에 대한 난폭한 침해로, 그 나라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최대의 반인륜범죄로 준렬히 단죄함.
o 이러한 전쟁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즉각 중지되여야 함.
o 미국은 민간인보호의 허울 좋은 명목밑에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정권을 무력으로 교체하고 그 나라의 자원을 타고앉기 위해 새로운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 것임.
o 주권국가의 국권을 무시하고 유엔의 간판을 도용하여 내정간섭과 무력침공을 거리낌 없이 자행하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시키는 화근으로 되고 있음.
작성일:2013-10-15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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