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NK조선
광복 당시 온성군은 온성면, 남양면, 영와면, 영충면, 미포면, 훈융면 등 6개 면으로 구성돼 있었다. 1952년 12월의 행정구역 개편 때도 큰 변화 없이 예전의 남양면, 온성면, 미포면, 영와면 전역과 종성군 종성면 중 1개 리를 합쳐 온성군으로 삼았다. 다만 군 소재지가 몇 번 바뀌었다.
1954년 10월 군청소재지가 온성에서 남양으로 옮김에 따라 남양리가 온성읍으로 바뀌고 온성리는 고성리가 됐다. 1975년 온성읍이 다시 남양노동자구가 되고 고성노동자구가 온성읍으로 환원됐다. 행정구역은 1개의 읍(온성), 10개의 노동자구(남양, 온탄, 상화, 주원, 풍인, 종성, 창평, 동포, 산성, 삼봉), 15개 리(풍하, 풍서, 세선, 향당, 용남, 왕재산, 미산, 월파, 강안, 영강, 풍천, 하삼봉, 풍계, 운암, 증산)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온성군은 군의 최고봉인 증산(1040m)을 비롯하여 굴산(991m), 넓은덕산(894m), 회정봉(633m), 삿갓봉(740m), 월파산(659m) 등이 분포된 동부와 남부지역이 비교적 높은 산지로 되어 있고 두만강 유역은 낮은 구릉지와 야산 및 충적 평야 등으로 되어 있다.
온성군에서 두만강 하곡은 비교적 넓게 발달되어 있으며 온성지역에 이르러 길이 14km에 폭 4∼5km의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군의 하계는 두만강과 그 지류인 종성강과 산성천, 풍인천, 월파천, 상화천, 용남천, 향당천 등 10여 개 중소 하천들로 형성되어 있다.
주요산업 및 특산물
온성군에는 평안남도 안주탄전에 이어 북한 최대의 갈탄탄전이 있다. 온성군의 온성탄전은 온탄노동자구, 풍인노동자구, 상화노동자구를 포함하며 북쪽으로는 두만강까지, 서남쪽으로는 동관-창평탄전과 연결된다. 풍인탄광과 주원탄광 및 상화탄광은 각각 연간 약 50만 t의 석탄을 생산하며 온성탄광은 연간 약 10만 t의 석탄을 생산한다. 이러한 대규모 탄광 주변에는 15개 이상의 중소규모 탄광들이 분포되어 있다. 온성군에서 생산되는 갈탄은 대부분 함경북도 공업지대에 공급되며 주민용 연료로도 사용된다.
주요산업 및 특산물
온성군에는 평안남도 안주탄전에 이어 북한 최대의 갈탄탄전이 있다. 온성군의 온성탄전은 온탄노동자구, 풍인노동자구, 상화노동자구를 포함하며 북쪽으로는 두만강까지, 서남쪽으로는 동관-창평탄전과 연결된다. 풍인탄광과 주원탄광 및 상화탄광은 각각 연간 약 50만 t의 석탄을 생산하며 온성탄광은 연간 약 10만 t의 석탄을 생산한다. 이러한 대규모 탄광 주변에는 15개 이상의 중소규모 탄광들이 분포되어 있다. 온성군에서 생산되는 갈탄은 대부분 함경북도 공업지대에 공급되며 주민용 연료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