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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사고처리 중이던 경찰관 순직충남청 경비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조희동 경위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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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1  0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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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조희동 경위
토요일 새벽 고속도로 사고현장에서 안전조치 중이던 경찰관이 차량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오전 6시 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16km지점(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청원휴계소 입구 전)에서 편도3차로 중 2차로에 정차해 있던 고장 트레일러 처리를 위해 안전조치를 하던 조희동(충남청 경비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소속) 경위가 사고현장을 지나가던 승용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트레일러는 앞·뒤가 분리되어 2차로에 정차된 상황이었으며, 故 조희동 경위는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트레일러 후방에 불꽃 신호봉을 점화하고, 함께 출동했던 이 모 경사는 100여 미터 후방에서 안전조치를 하고 있었다.

순직한 故 조희동 경위는 1966년 2월 1일생으로 예산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97년 1월 11일자로 경찰에 투신하여 2009년 2월 13일부터 충남청 경비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소속으로 근무하여 왔으며, 부인(44세)과 6살 아들, 13살과 8살 된 두 딸 등 세 자녀가 있다.

故 조희동 경위는 재직 중 사망사고감소, 교통외근성적우수 등 교통안전활동 관련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하여 14회의 포상경력이 있으며,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교통경찰관으로 직장동료와 가족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 공주시 공주장례식장에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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