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북한 평양은 12~14일 구름이 조금 끼지만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30도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7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12일, 13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14일에는 점차 흐려지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예상되는 평양의 낮 기온은 17~30도. 예년 평균 기온은 15.9~27.4도였다.

같은 기간 서울도 구름이 조금 끼는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성진기자 sj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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