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동래 및 해운대, 대구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백중 법회를 시작으로 남북한 수해 사상자를 위로하는 천도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정토회에서는 인간문화재 김응서씨의 대금연주, 노래 등 문화공연도 함께 열렸다.
회원들은 행사 도중 “최근 수해 피해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는 발원문을 발표했다.
정토회는 최근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군에 긴급구조단을 파견,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국제구호단체 JTS를 통해 북한에 구호물자를 보내는 등 남북한 수재민 돕기 캠페인을 펴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