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둥허(武東和)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박봉주 내각총리를 작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일 외무성 부상과 관계부문 일꾼(간부)들이 참가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우둥허 대사는 2001년 12월 북한주재 대사로 부임한 뒤 근 4년8개월간 재직했으며 그의 후임으로는 주미대사관 공사 출신인 류샤오밍(劉曉明)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부주임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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