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봉대 114명은 이날 오후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8일 노근리를 방문, 간담회를 열고 이후 대전과 군산, 청주, 천안, 충주, 수원, 인천 등을 돌며 지역 선전전 및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선대 활동 마지막날이자 광복절인 15일에는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자주통일범국민대회에 참가한 뒤 해단식을 연다.
통선대장인 공공노련 한동욱 홍보선전실장은 “방문하는 지역마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저지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대회를 반드시 진행, 노총의 조직적 통일 운동을 한걸음 전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