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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공동마케팅, 청양처럼 하면 성공한다군-농협-농공단지 입주기업 업무협약 후 매출 7억 달성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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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7  1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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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에 열린 업무협약식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지역 행정기관과 지역농협,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다자간 업무협약이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월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 운곡농공단지 입주기업 ㈜동일(대표 김영운)은 지역농산물 이용 확대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2월 협약 이후 ㈜동일은 올해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마늘과 생강, 양파 327t(약 7억 원)을 수매하면서 생산 농가들의 유통 부담을 덜었다.

이처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다자간 업무협약은 농업인을 위한 지자체와 농협, 기업의 모범적 관계 설정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선 판매처 확보, 후 기획생산체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고 청양농협과 함께 판매처가 될 기업을 물색했다. 

그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농산물 가공처리업체 ㈜동일을 운곡농공단지에 유치하고 업무협약 결실에 이르렀다.

다자간 업무협약은 지역 농가들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동일의 책임구매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마늘, 생강, 양파 생산면적을 늘리면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는 것 역시 농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 생강, 양파를 군내 기업에 납품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과 기업, 농협,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면서 “선 판매처 확보, 후 기획생산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기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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