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3일 오전 10시 부춘산 입구에서 제4회 행복한 삶을 위한 생명존중걷기한마당 Life Walking 행사가 열렸다. 

라이프굳이 주최하고, 서산YMCA가 주관한 행사에는 늘보람 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서산 라이프굳, 서산YMCA 회원과 지역교회 목사와 장로,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시의원, 이완섭 전시장, 서산시 인재육성재단 강춘식 회장, 유관곤 전 시의원, 팔봉중학교 정훈희 교장, 박정수 교목 등이 동참해 행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생명존중 자살예방’,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 ‘더 이상 이런 일 없어야’ 등의 손 팻말을 들고 서광사에서 출발해 부춘산 황토길을 1시간 여 동안 걸으며 경기불황과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서산YMCA 박상언 사무총장은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 등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행사를 위해 물품지원을 해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해준 하울림 밴드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