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하반기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해 인사가산점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달 14일 적극행정실무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는 모은재 주무관(유기농정책과), 우수는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미래전략담당관), 배정숙 팀장(농업기술센터), 이승용 주무관(농업기술센터), 장려에 박석중 주무관(농업기술센터), 권서은 주무관이(주민복지과)을 선정했다.

모은재 주무관은 취학아동을 둔 도시민을 위한 청안면 행복나눔 제비둥지 조성으로 인구·학생 유입으로 백봉초등학교 폐교 위기를 극복하는 등 마을과 학교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은 괴산~감물 구간 국도 승격, 문광~미원 구간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성과를, 배정숙 팀장과 이승용 주무관은 전국 최초 유기농 옥수수 보급종 종자 개발에 성공했다.

박석중 주무관은 유기농업 관련 기술 보급, 전문인력 육성 및 컨설팅 지원, 스마트팜 접목 운영 등 유기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했고, 권서은 주무관은 노후화된 국공립 괴산 어린이집 이전과 신축에 민간그룹 지원 결정으로 군비 16억원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인사가산점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가 받는다.

이차영 군수는 "불합리한 규제의 혁신, 창의적인 문제해결 등 주민 편의와 공익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