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국무위원은 28일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관련, 북한을 "특수한 국가"라고 지적하며 "대북(對北) 제재는 인민을 고통스럽게 한다"며 반대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다. 탕자쉬안 위원은 '일.중 국회의원 회화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일본 국회의원단과 만나 "강경자세는 북한과 같은 특수한 국가를 더욱 강경화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해 "북한에 6자회담에 영원히 복귀하지 않는 새로운 구실을 주고만다"며 "중국과 일본은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즉각 영향을 받는 만큼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안정은 양국 공동의 이익"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국무위원은 28일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관련, 북한을 "특수한 국가"라고 지적하며 "대북(對北) 제재는 인민을 고통스럽게 한다"며 반대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다. 탕자쉬안 위원은 '일.중 국회의원 회화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일본 국회의원단과 만나 "강경자세는 북한과 같은 특수한 국가를 더욱 강경화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해 "북한에 6자회담에 영원히 복귀하지 않는 새로운 구실을 주고만다"며 "중국과 일본은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즉각 영향을 받는 만큼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안정은 양국 공동의 이익"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