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 뉴스 > 사회
고 강민규·김초원 교사 추모공원 조성모교 공주대서 기림비 제막 거행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31  17:35: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블로그 구글 msn
   
▲ 기림비 제막식 기념촬영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고 강민규·김초원 교사를 추모하는 공원이 모교인 공주대학교 교정에 조성됐다.

공주대학교 민주동문회, 공주대학교 등은 30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사범대학관 뜨락에서 ‘공주대학교 세월호참사 순직동문 기림비 제막식’을 열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7년 만이다. 

공주대 추모공원 조성은 그동안 김초원 교사 순직인정 투쟁, 공주대학교 총장 부재 사태가 겹치며 타 대학에 비해 다소 늦어졌다. 2020년 진행하려던 조성사업도 갑작스런 코로나19 발생으로 또 다시 1년 늦춰졌다.

이날 제막식엔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정섭 공주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모여 뜻을 기렸다. 

강민규·김초원 교사의 유가족들도 참석,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시비 추모시를 쓴 조재훈 공주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추모공원 조성에 조언했던 김정헌 공주대 미술교육과 명예교수가 고령에도 제막식에 참석했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추모사에서 “고인들이 잊히기보다 기억되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며 “임기 안에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대표인 박고은 공주대 사범대학 비상대책위원장은 “시간은 흘렀지만 우리는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려 한다”며 “좋은 스승이 되고자 했던 선배들과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생각했던 두 선배들의 마음을 기억하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공주대 민주동문회 김창태 회장은 “세월호가 우리 교육의 길을 묻고 있다”며 “학생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 보장받는 교육 등 더 나은 교육을 이뤄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조성된 추모공원은 공주대학교 동문, 교수, 학생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기부금 3773만원, 충남민족미술인협회의 재능기부. 공주대학교의 부지 제공 등으로 완성됐다.

방관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후원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편번호 : 33310  연수원 :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구숫골길 105-19 (구재리 167-8)  |  대표전화 : 041-943-8113  |  팩스 : 041)943-4016
충북본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228 태성빌딩 2층 202호  |  전화 043-214-1285  |  팩스 0303-3130-1285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남 아00202  |  등록연월일 : 2013.10.14  |  발행연월일 : 2013.10.15  |  발행인/편집인 : 김대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방관식
Copyright © 2013 충청뉴스라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