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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악질적인 움직임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가족문화센터 토지 매입, 건축물 보상 관련 배임 의혹 일축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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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8  1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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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군수가 28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가족문화센터 토지 매입과 건축물 보상과 관련한 배임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배임 의혹을 일축했다.

나인찬 군의원은 지난 13일 군정 질문 과정에서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예정지 토지매입과 관련해 ‘토지에 대하여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벽돌공장 대표에게 청양군에서 영업보상 및 지장물 보상이란 명목으로 5억7,900만 원을 지출했다’며 배임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군수는 “적법한 행정 절차가 일부에서 범죄 취급을 받고 있다”고 개탄했다.

“토지 매입은 토지보상법 제70조, 건축물 보상은 제75조에 근거한 행정 절차였다” 고 밝힌 김 군수는 “나 의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대한 상식조차 갖추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군수의 설명에 따르면 토지주와 건축물 소유주가 다른 경우 토지주에게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상을 하고, 건축물 등 물건을 소유한 건물주에게는 건축물․입목․공작물과 그 밖에 토지에 정착한 물건에 대하여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보상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감정평가를 거친 뒤에 토지주에게 18억1,723만 원, 건물주에게 5억7,900만 원을 보상했다. 교육청 소유 4필지는 2020년 11월 13억9,463만 원에 매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주민을 선동하여 의회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의회에 주민들을 항의 방문하도록 부추겨 주민 여론과 지역 갈등을 조성했다’는 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지난해 7월 50여 단체로 구성된 ‘청양의 미래를 만드는 주민 모임’이 4차례 집회를 자발적으로 개최했고 현수막 또한 참석자들이  자비로 게시한 것이라는 것이다.

김 군수는 “군민들이 들려준 집단지성의 선한 목소리를 그렇게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나 의원의 수준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끝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악질적인 움직임에는 하나하나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기다리는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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