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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불허해야"31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청주시민 도보행진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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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7  16: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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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시민사회는 31일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청주시민 도보행진에 나선다./미세먼지해결 충북대책위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시민사회가 청주시에 예정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 도보행진에 나선다.

27일 미세먼지해결을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청주시는 기업의 이윤만을 위한 SK하이닉스 발전소를 불허하라. 그리고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당장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런 요구를 담아 오는 31일 거리로 나선다. 청주시민에게 SK하이닉스의 기만적인 행태를 알리고 이를 방관하고 있는 청주시를 규탄할 것”이라며 “청주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85만 청주시민을 우선하는 결정을 하길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31일 SK하이닉스 3공장 앞에서 성안길 롯데시네마까지 약 7km 도보행진을 할 예정이다.

행진 코스는 SK하이닉스3공장~솔밭초교 사거리~금호어울림1차~오복치과~산업단지 육거리~사창사거리~청주대교~성안길 롯데시네마 까지다.

행진단은 ‘탄소중립 지금 당장’, ‘청주시는 LNG발전소 건립 불허하라’, ‘기업에게 특혜, 시민에게 피해 LNG발전소 건립 중단하라’ 구호를 외치며 집단 율동과 플래시몹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49인 이하로 진행하며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대책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SK하이닉스 LNG발전소건립반대청주시민대책위 등 4대 단체가 주축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문제를 기후위기에 연동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SK하이닉스의 기만적인 친환경 경영을 규탄하며 LNG발전소 반대를 공론화하기위해 행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허가하는 것은 85만 청주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를 넘어 삶을 유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부터 지역의 시민단체와 LNG발전소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대하지만 SK하이닉스는 기업의 이윤만을 위해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충북도나 청주시는 권한없다는 핑계로 지금껏 방관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청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도 40% 감축은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운 수치이다. 여기에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발전소를 허가는 청주시민을 기만하고 2050 탄소중립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청주에 585MW급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며 지난달 28일 건축허가 신청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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