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싱가포르 방문 밝혀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백남순 외무상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제13차 아세안지역연단 (ARF) 상(相)회의에 참가할 외무상 백남순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대표단이 2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대표단은 또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비행장에서 최수헌 외무성 부상과 우둥허(武東和) 북한주재 중국대사, 사리잠 빈 아브 바카르 북한주재 말레이시아 임시대리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 외무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대표단은 이날 항공편 환승을 위해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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