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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확산 진정세로 돌아섰다확진자 감소, 선제적 대응 효과로 풀이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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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2  1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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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사무소 코로나19 검사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9월 28일을 기점으로 부여군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0~3명대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부여군에서 지난 8월 16일 외국인 근로자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9월 10일까지 발생한 외국인 확진자 수는 67명으로 이 기간 전체 확진자 145명 중 46.2%에 이를 정도로 위급한 상황에 있었다.

 이에 부여군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무자격 체류외국인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 기간에 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출장검사팀 7개 반을 운영해 코로나 검사를 희망하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채용 기업체 와 농가에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추석 연휴 이후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로 치솟고 수도권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을 웃도는 가운데, 지난 9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부여군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일 0~3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추가 확진자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부여군의 선제적 대응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보건소는 전 직원이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하고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직원들이 즉각 응소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6개면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530명에 대한 출장검사를 실시했으며, 8월 25일에는 새벽 시간을 이용, 출장검사를 신청한 4개 인력사무소에 출장검사를 나가 61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외국인 밀집 거주지에 출장검사팀을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취업알선 시 의무적 PCR검사를 적극 홍보해 방역망을 촘촘하게 펼쳐나갔다.

 부여군은 자체적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접종 전에 코로나 검사 의무화하도록 해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코로나 검사에 응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했다.

 8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부여군의 코로나 총 검사자 수는 27,595건에 이르며, 이중 외국인 검사자 수는 3,347명이다.

 박정현 군수는 “방역관리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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