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은행이 이 은행 마카오지점의 북한 관련 자산을 동결했음을 파악했다고 이 관리는 밝혔다.
이는 북한의 불법활동을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의 금융규제에 뒤따른 조치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9월 마카오의 방코 델타 아시아(BDA)를 달러화 위조 등 북한의 불법활동 연루 금융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4월 북한을 명시하지 않은채 중국 외부로부터의 100달러짜리 위폐에 주의할 것을 경고한 바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