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정선수단이 16일부터 2박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1회 머라이언 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경량더블스컬 남자부 김경운·배상혁조와 여자부 박옥주·김옥봉조는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로금숙은 여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싱글스컬에서 강진철은 은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제11차 머라이언 조정선수권대회에서 조선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쟁취했다며 선수들의 수상내용을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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