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22일 미국의 침략을 거론하면서 주민들에게 혁명적 신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날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사상적 무기’ 제목의 논설에서 “미제는 반테러의 간판 밑에 침략전쟁과 위협공갈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진보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방해하고 있다”며 “현실은 인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혁명적 신념을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기간 난관 앞에서 주저앉거나 물러선 적이 없고 필승의 신념을 안고 부딪히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전진해 왔다”며 “우리 인민은 누구보다도 혁명적 신념이 강하기에 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사소한 위축과 동요도 모르고 사회주의 길을 따라 전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 나라의 현실이 보여주는 것처럼 혁명적 신념 앞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위협공갈과 핵무기도 맥을 추지 못한다”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반사회주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수면서 억세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