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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화학 화재, 자위소방대가 제몫 해냈다신속한 대응과 소방시설 개선이 대형화재 막아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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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7  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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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7일 오후 6시15분경 애경화학 청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현장 열매 배관에서 시작됐으며 유해 물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열매유 누출로 추정(공장관계자 증언)되는 이번 화재 진압에는 애경화학 자위소방대(소방대장 최선규 공장장)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자동감지기가 울리자마자 자동포소화설비가 작동한 것은 물론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60여명의 자위소방대원들이 즉각 출동해 평상시 연습해온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옥외포소화설비 및 자가 화학소방차를 활용해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아 확산을 차단한 것.    

   
▲ 화재 현장 모습.

또한 2019년부터 공장 측이 매년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자동감지기 신형 교체, 옥외포소화설비와 자동포소화설비보강 등 소방시설 개선에 힘쓴 것도 톡톡한 효과를 봤다.

최선규 자위소방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을 우선 드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긴급한 상황임에도 침착하게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화재진압에 나선 자위소방대원들과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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